[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문광초(교장 염종현)는 18일 '2020. 교사-지역예술가 협력수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가 초대전과 예술·과학 융합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작가 초대전은 탄소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중원대학교 김성희 교수의 작품 '우주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전시됐다.

이번 초대전은 18∼24일까지 문광초 본관 2층 로비에 전시되며, 학교-지역사회 간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함께 이루어진 예술·과학 융합교육 특강에서는 중원대학교 한기봉 교수가 '초딩 과학자로 변신하자'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맞춤형 눈높이 강의를 펼쳤으며, 중원대학교 김성희 교수가 '예술가의 세계 및 우주를 상상하다' 작품 해설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편 문광초는 앞으로도 인형극과 연극으로 예술 감성을 기르고, 한국무용으로 K-POP댄스를 재해석하며,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놀이창작 활동과 같은 '교사-지역예술가 협력수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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