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신고센터 운영, 비상급수장비 구축 등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상·하수도 분야 주민생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24일까지 상수도 취·정수장 40개소, 송·배수시설 1만92㎞, 마을상수도, 소규모 수도시설 1천617개소, 공공하수시설 332개소, 하수관거 7천90㎞에 대한 누수 및 단수, 하수도 막힘 등 일제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9월30일~10월4일)에는 급수사고 등 생활민원에 대비해 도와 시·군에 상·하수도 민원처리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도는 비상 근무반도 편성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급수차 35대, 물탱크 268대, 소방차 94대 등 비상급수장비 397대를 확보했으며 상·하수도 긴급 보수공사 대행업체 90곳을 지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연휴 기간 상·하수도 불편 사항이나 민원 상황이 발생하면 도청이나 시·군으로 즉시 연락하면 신속하게 지원·복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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