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이 '2019년도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15개 기타 공공기관 중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높이 평가받은 성과에는 ▶신약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 인프라 지원으로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기술수출 견인 ▶첨단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을 통한 입주기업의 코스닥 신규 상장 ▶중소 벤처기업 개발 의료기기의 아시아 최초 美 FDA 승인 획득 지원 ▶고위험 감염병 진단·치료 연구 특화 전임상 지원 플랫폼 유치 성공 ▶현장형 GMP생산 전문 인력 120명 양성 등이다.

그동안 오송재단은 중소·벤처·지역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활용 서비스 등을 통한 기업 성장 지원, 특히 연구 지원 기능 활성화 및 초기창업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원스톱(One-Stop) 연구 지원 사업 신규운영, 첨단실증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한 안전 중심 경영문화를 위한 가치체계 재정비, 용역근로자 100% 정규직 전환, 민간 일자리 지속 창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인권경영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박구선 이사장은 "2년 연속 경영 평가 A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국민소통·참여 강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바이오 의료산업 혁신 성과를 창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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