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사회복무요원 교육에 온라인 쌍방향 방식을 도입하여 21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4박 5일간 합숙교육 방식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의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생이 강사에게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묻고 바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쌍방향 교육과정은 사회복무요원이 공무수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정신자세를 확립하고, 책임의식과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병무청은 향후 교육의 성과를 분석하고, 교육생의 적극적 교육참여 유도 등 긍정적 성과가 있는 경우에는 온라인 쌍방향 교육의 적용대상을 복무기본교육 '디딤과정'*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무요원 교육방식을 개발하는 등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한 적극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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