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후원물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후원물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와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회장 최병옥)로부터 자가격리자 지원용 식료품 400상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행 보조차 60대를 전달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식료품 400상자를 지원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봉사대원들은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통해 900만원 상당의 보행보조차 60대를 마련해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식료품 세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보행보조차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질병·장애등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유창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분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마련한 이번 구호물품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힘을 보태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및 아산지구봉사회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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