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21일 영신중학교 학생들에게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는 21일 영신중학교 학생들에게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21일 영신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지원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탐색하고 학생 스스로 안전에 대해 배우고 타인의 안전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 직업 및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개, 채용과정 및 관련 학과 소개, 화재진압 등 각종 소방활동 사진·영상 관람,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체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화재 시 행동요령 및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홍보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생들이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진로를 계획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멘토링과 소방관 직업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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