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희 주무관
박찬희 주무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은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재무팀 박찬희 주무관(세무8급)이 충북도 주관 '2020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세정일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차 서면심의를 거친 12명의 시·군 담당자와 평가위원 5명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연구과제 발표는 세정일반과 체납징수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박 주무관은 '회원제 골프장 중과세율 적용의 타당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주제는 현재 지자체 및 학계에서도 꾸준히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제 골프장 모두에게 합리적으로 세율이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주무관은 "세정 업무를 추진하며 해당 주제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긍정적인 방향에 대해 생각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게 생가한다"며 "앞으로도 조세정의 및 조세평등을 구현할 수 있는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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