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욱(왼쪽) 서장과 최정원 소방위과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증 교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한종욱(왼쪽) 서장과 최정원 소방위과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증 교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증 교부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지난 6월 11일 '공무원 직장협의회법' 개정으로 소방기관 내 직장협의회 구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근무환경 개선과 고충 처리 등 직장 내 소통과 화합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비대면 총회를 거쳐 선출된 직장협의회 대표 최정원 소방위 등 9명의 협의위원 중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장협의회 대표를 맡은 최정원 소방위(중앙119안전센터)는 "동료 직원들과 소통·협력을 통해 직장 내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소방조직 발전과 소방서비스를 향상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며 발전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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