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는 충남도가 주관한 '2020년 충청남도 그린 홈 으뜸아파트 공모'에 서산롯데캐슬아파트가 1등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공모 신청하고 9월 현지평가 실시결과 충청남도 평가단으로부터 최종 선정됐다.

평가항목은 ▲관리 투명성 ▲안전관리 및 시설유지관리 ▲주민 자율활동 및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현장평가 등이다.

'그린 홈 으뜸아파트' 선정은 지난해 서산예천푸르지오아파트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그동안 센스빌아파트(2008년), 동문동삼성아파트(2009년), 서산읍내현대아파트(2011년), 현진에버빌아파트(2013년), 서산동문한라비발디아파트(2014년)가 선정된 바 있다.

향후 '그린 홈 으뜸아파트' 인증패와 공동체 활성화 및 시설 개선을 위한 시상금 3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청남도 그린 홈 으뜸아파트 2년 연속 수상은 서산시 입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의 결과물"이라며 "선정사례를 전파해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등으로 선정된 서산롯데캐슬아파트는 향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공동주택 우수단지에 추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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