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대학·품목별상설교육 등 각 강의별 일정 준비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비대면 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방송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비대면 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방송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농업인교육을 비대면으로 추진하기 위한 교육담당자 및 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센터에서 예정중인 5개 농업인대학을 비롯해 품목별 상설교육 등 진행하고 있던 다양한 농업인 교육의 정상 추진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교육 수요 해결을 위한 대면 집합교육을 대체하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행 중이던 기존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농업인에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사용 매뉴얼을 설명하고 고령인 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는 1대1 사전테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금산군농업인대학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년간 각 과정별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초 입학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5월 개강해 단축 운영되고 있다. 품목별상설교육은 농업인들의 분야별 교육 수요에 맞춰 개설되는 단기 교육과정으로 올해 계획보다 축소돼 운영 되는 중이다.

이갑수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농업기술센터도 농업인에게 원활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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