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가균형발전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금산군이 내년까지 공영주차장 4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사진은 옛 법원 공영주차장 모습. / 금산군 제공
금산군이 내년까지 공영주차장 4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사진은 옛 법원 공영주차장 모습.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30억원을 투입, 내년까지 공영주차장 4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2021년 국가균형발전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돼 금산읍 3개소, 추부면 1개소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불법 주·정차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도 기대된다.

2021년도 총 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군비 15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4개소 공영주차장 3천68㎡ 면적에 102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군은 내년 3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6월 착공 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주차장이 조성될 장소들은 주변의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인삼약초시장 상가 등 밀집도가 높아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온 곳이다.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금산읍 및 마전리 인근 불법 주·정차 및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인삼·약초시장 내방객들을 위한 버스 주차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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