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혁신과제 통해 미래형 실용대학 도약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가 대학혁신, 구성원혁신, 콘텐츠혁신 등 10대 혁신과제를 포함한 'SMART-K 혁신 플랜'을 추진,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실용대학을 향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MART-K 혁신 플랜'은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자세로 미래지향적 교육을 제공한다는 전략 아래,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시대적 흐름과 학생의 가치 추구라는 대학 교육의 목적에 핵심가치를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유연학기제와 집중이수제 도입을 시작으로 학생설계과정, 학습경험인정제, 원격수업인정제와 함께 융합전공과 연계전공을 신설해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학사개발과 선택권을 보장한다.

극동대는 10대 혁신과제 중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과 혁신적 교수지원에 이은 핵심과제를 '극동 교육질 토털 관리체계 완성'으로 정하고, ▶극동인증센터 설치 ▶SMART-K 졸업인증 ▶교육과정(전공, 교양, 신규 개설 교과목, 비교과 프로그램) 인증 ▶교수 강의질 인증 ▶학생 생활질 인증 ▶행정질 인증을 도입했다.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가 대학혁신, 구성원혁신, 콘텐츠혁신 등 10대 혁신과제를 포함한 'SMART-K 혁신 플랜'을 추진,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실용대학을 향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극동대학교 제공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가 대학혁신, 구성원혁신, 콘텐츠혁신 등 10대 혁신과제를 포함한 'SMART-K 혁신 플랜'을 추진,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실용대학을 향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극동대학교 제공

또한 학생역량관리(핵심역량, 전공능력, 직무역량 검사 및 진단)의 일원화와 학생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선택, 개인 포트폴리오 관리 등 학생 스스로 졸업인증 현황을 분석하고 경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개선했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교육 질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대학 교육의 품질성과분석의 새로운 혁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지역 공공기관과 산업체 인사가 직접 교양수업을 설계해 운영함으로써 학생에게 다양한 직무소개와 체험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교양교육과정을 운영해 많은 학생이 지역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극동대는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수법 혁신과 교수역량기반의 맞춤형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교수혁신연구소인 '티칭이노베이션랩'을 전담 조직으로 설치해 교원들이 학습자 중심 교육과 교수-학생 상호작용 중심 교육을 실천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수요자 요구도 조사 ▶대내·외 현황 조사 ▶강의평가 및 CQI 보고서 분석 ▶교수역량진단 테스트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교원의 역량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극동대 배인영 기획처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극동대는 아시아 최고의 혁신대학 진입을 목표로 현재 새로운 대학으로의 발전모델을 연구하고 있으며, 2020년 말에는 극동대학교 뉴유니버시티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면서 주체적으로 미래지향적 교육 실천을 통해 매일 매일 변화하고 있는 극동대를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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