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사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하천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이번 특별감시를 시작으로 ▶연휴기간 전 중점감시대상 지역 사전홍보, 특별지도·점검 실시 ▶연휴기간 중 상황실 운영 및 순찰강화 ▶연휴기간 후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특별감시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등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로 환경오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괴산군 주민들이 깨끗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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