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소방서(서장 강택호) 직원 30여명은 지난 19일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낙과 피해를 본 음성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땅에 떨어진 복숭아는 바로 수거하지 않을 경우 썩게 되어 병충해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재배 농민의 말에 봉사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낙과를 수거했다.

강택호 음성소방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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