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관내 사설 봉안시설의 추모공원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폐쇄하거나 사전 예약제로 이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사전 안내해 방문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성묘객간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폐쇄 및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성묘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예은추모공원, 꽃동네낙원봉안당, 무지개추모공원은 사전 방문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미타사는 실외 봉안시설의 사전예약 방문 접수는 실시하지 않지만 미타사 내 법당(지장전) 참배 시간을 5분 이내로 줄이는 등 출입인원을 제한한다.
대지공원납골당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실내봉안시설을 폐쇄할 예정이며, 생극추모공원은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접수를 받지만 추석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한 만큼 공원묘지 및 봉안당 방문 자제와 사전예약 및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운영 및 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봉안시설별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 봉안시설별로 전화 및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다. ▶생극추모공원(☎043-878-4444, http://www.charnelpark.com) ▶예은추모공원(☎043-881-4700, http://www.yeaeunpark.com) ▶미타사(☎043-873-0330, http://www.mitasa.or.kr) ▶다래원(무지개추모공원)(☎043-883-4449, http://www.mujigaepark.com) ▶꽃동네낙원봉안당(☎043-872-0101, https://kkotnw.modoo.at/) ▶(재)대지공원납골당(☎043-878-3854, http://www.daeji-park.com).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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