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경로당·어려운 이웃에 전달

천안시 쌍용1동이 지난 20일 봄부터 경작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쌍용1동이 지난 20일 봄부터 경작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1동 새마을남년지도자협의회(회장 노창진, 홍순옥)가 지난 20일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경작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명은 이른 새벽부터 고구마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작업이 진행됐으며 이날 수확된 고구마 100박스는 지역 내 경로당 11개소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노창진, 홍순옥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이른 새벽부터 나눔의 정신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분들께서 맛있게 드시며 풍요로운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환 쌍용1동장은 "봄부터 수고해주신 회원분들 덕에 알찬 수확을 거뒀으며, 이웃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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