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를 거론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미래를 내다보고 한발 앞서 나가는 진취적인 자세로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21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바이오산업의 불모지였던 충주에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현실화되기까지 힘을 모아주신 시민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예비타당성 통과가 사업 추진의 서론이었다면 바이오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것이야말로 궁극적인 결론이자 목표"라며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말고 예정된 국가산단 조성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서 빠른 시일 내에 바이오 기업의 보금자리가 될 산단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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