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수해피해주민 등 어려운 이웃에 쌀과 생수 전달

천안시 자원봉사단체 행복나무가 21일 수신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자원봉사단체 행복나무가 21일 수신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수신면(면장 유재풍)은 자원봉사단체 행복나무(회장 이연종)가 지역 내 여름철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사랑의 쌀(10kg, 30포) 나눔 및 생수(500mm) 10박스 전달 행사를 21일 수신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문진석 국회의원이 수신면 수해피해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행복나무에 건의·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물품은 전달식 후 수신면에서 대상자를 선별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연종 회장은 "수해피해 지역 자원봉사를 하면서 지역 내 농가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현실로 느끼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지역농가에 작은 위로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이 기회에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재풍 면장은 "물품을 기증해주신 행복나무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수해피해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수신면에서고 완전한 수해피해복구 및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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