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주 오창외국인투자지역 입주기업인 스템코㈜는 21일 충북도에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스템코㈜는 1995년 3월 설립한 일본 도레이와 한국 삼성전기 합작회사로, 2004년 충남 조치원에서 청주 오창으로 이전한뒤 TV, 노트북,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COF(Chip On Film, 고집적연성회로기판)를 제조·판매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이다. 특히 경기침체 속에서도 충북 청주지역에서 1천여명 고용을 통해 지난해 7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항상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것"이라며 "외국기업이지만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더 열심히 할 계획"이라며 기탁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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