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뉴딜사업(그린 뉴딜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국비 38억원,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

시가 이번에 지원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국공립어린이집 2곳, 보건소 등 16곳이다.

그린리모델링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등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설계를 마무리하면 11월부터 공사를 발주해 2021년 초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절감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녹색건축물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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