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한국교원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12일부터는 사전에 등교수업을 신청한 강의에 한해 등교수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교원대는 애초 개강 후 5주 간 대면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진행해왔다.

다만 사전에 등교수업을 신청한 강의에서 특수강의(실험·실습·실기), 소수인원 강의(15명 이하), 실기 등 포함 강의(20명 이하) 및 등교수업 신청 강의(20명 이하)에 한해 등교 수업이 허용된다.

교원대 관계자는 "학내 모든 건물 역시 QR코드 인증 및 발열체크로 출입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각 건물 출입문을 통제하는 등 확산 방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