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한국교원대학교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1년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 에 미래도서관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공공시설과 공유지를 중심으로 실내정원이나 및 실외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미래도서관에 설치되는 실내정원은 1층 로비, 1·2층 복도 5천189㎡에 조성될 예정이다. 실내 미세먼지 등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을 통한 공기 질 개선과 내·외부인을 위한 녹색 휴식 공간도 조성된다.

김종우 한국교원대 총장은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활용해 이용자의 긴장 완화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고, 휘발성 유해 물질을 흡착·흡수해 공기정화 효과를 높여 지역민은 물론 도서관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