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우민재단 장덕수 이사장(왼쪽)이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에게 학교발전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김용수
21일 우민재단 장덕수 이사장(왼쪽)이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에게 학교발전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재단법인 우민재단 장덕수 이사장이 21일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장학금에 써달라며 2천만원을 기탁했다.

장 이사장은 "인생의 선배로서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선배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2021년은 충북대학교가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동문으로서 대학의 발전과 동문 및 전 구성원 간 교류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장덕수 이사장님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개원 때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기여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장 이사장은 지금까지 충북대 발전을 위해 3억2천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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