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1만2천294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만3천964명)보다 11.9%(1천670명)가 감소한 수치다. 올해 응시생 가운데 재학생은 9천527명으로 지난해(1만1천107명)보다 1천581명 적다.
졸업생도 2천442명이 응시해 작년(2천571명)보다 129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 응시생 중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8.4%보다 1.5%p 높아진 19.9%로 분석됐다. 선택영역별 응시생 비중을 보면 사회탐구 영역이 51.9%(6천153명)로 작년 49.5%(6천563명)보다 2.4%p가 높아졌다.
과학탐구영역은 47.4%(5천629명)로 작년 49.6%(6천578명)와 비교해 2.2%가 낮아졌다. 제2외국어 영역에서는 전체 응시생 3천35명 가운데 아랍어Ⅰ이 71%(2천155명)를 차지했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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