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마지막 모의평가가 실시된 4일 청주 흥덕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모의 수능시험 문제를 풀고 있다. / 김용수
전국적으로 마지막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 4일 청주 흥덕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모의 수능시험 문제를 풀고 있다. /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1만2천294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만3천964명)보다 11.9%(1천670명)가 감소한 수치다. 올해 응시생 가운데 재학생은 9천527명으로 지난해(1만1천107명)보다 1천581명 적다.

졸업생도 2천442명이 응시해 작년(2천571명)보다 129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 응시생 중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8.4%보다 1.5%p 높아진 19.9%로 분석됐다. 선택영역별 응시생 비중을 보면 사회탐구 영역이 51.9%(6천153명)로 작년 49.5%(6천563명)보다 2.4%p가 높아졌다.

과학탐구영역은 47.4%(5천629명)로 작년 49.6%(6천578명)와 비교해 2.2%가 낮아졌다. 제2외국어 영역에서는 전체 응시생 3천35명 가운데 아랍어Ⅰ이 71%(2천155명)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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