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된다.

충주시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복합화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3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달천동행정복지센터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주시가 올해 2건의 정부 생활SOC 사업에 선정됐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신축은 호암택지 내 대단위 아파트 준공으로 인한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760㎡, 본관 지상 3층, 별관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2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새로 건립되는 행정복지센터는 어린이를 위한 영어도서관과 다함께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복합화하여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생활SOC 복합 청사로 신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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