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탄천면(면장 배수명)은 지난 20일부터 2일간 탄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심승용, 부녀회장 전순희)와 함께 환경의식 고취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주변에 방치되고 있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비닐, 공병, 고철, 우유팩, 폐건전지 등 다양한 숨은 자원 5톤을 수거했다.

심승용 회장은 "함부로 버려지는 쓰레기도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탄천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수명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새마을회원, 이장, 주민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많은 숨은자원을 수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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