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이 각 119안전센터 및 양산전담의용소방대 생활안전 대원들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구조대원이 각 119안전센터 및 양산전담의용소방대 생활안전 대원들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생활안전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15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19안전센터 및 전담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119생활안전대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생활안전활동은 소방기본법 제16조 3에 따라 붕괴 낙하 등의 우려되는 고드름, 나무 위험 구조물 등의 제거활동, 위해 동물, 벌 등의 포획 및 퇴치 활동, 끼임, 고립 등에 따른 위험제거 및 구출 활동, 단전 시 비상전원 또는 조명의 공급, 방치하면 급박해질 우려가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출동 등을 말한다.

각 팀별 인명구조 자격을 보유한 구조대원이 각 119안전센터 및 양산전담의용소방대원 등 119생활안전대 총 4개 대 48명(소방공무원 20명, 양산전담의용소방대원 2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생활안전활동 관련 장비 조작법, 벌집제거요령 및 동물용 포획 장비 사용숙지, 벌집제거활동 관련 안전사고 사례 전파 및 사고방지 대안 강구, 생활안전활동 안전사고 관련 표준작전절차 숙지 등으로 진행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생활안전대는 국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생활안전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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