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추석 연휴기간 중 정부24의 민원 서비스 중 주민등록 관련 업무 27종 및 무인민원발급기의 모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행정안전부가 보안성 강화 등을 위해 실시되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전환 작업에 따른 것으로, 서비스 중단 기간은 29일 20시부터 10월 4일 자정까지다.

따라서 연휴 기간 중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주민등록 전입·정정 신고 등에 관한 민원서류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사전에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놓아야 한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오는 10월 5일에는 연휴가 끝나 밀린 민원이 많은데다 시스템이 전환돼 주민센터 창구에 민원 혼잡이 예상된다"며 "민원인께서는 사전에 필요한 서류를 파악해 발급받아 추석 연휴기간 중 불편을 겪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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