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개업체서 5천여세대 준비중

연기군이 행정도시건설 등 급속한 지역여건 변화로 공공주택 신축 및 재개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아파트)을 신축 및 재개발하기 위해 사업승인 및 사업승인을 준비중에 있는 업체가 10개 업체에 5천여 세대의 공공주택을 신축할 계획하고 있다는 것.

현재 신축중에 있는 공동주택(아파트)은 조치원읍 신흥리 소재에 신흥 푸르지오 804세대가 52%의 공정율을 보이고 죽림 푸르지오 2차 300세대가 8%의 공정율을, 금남면에 금남 미소지움 300세대가 공정율 5%로 활발히 추진중이다.

이와함께 조치원읍 죽림리 랜드유(아) 300세대가 사업승인이 완료되어 올 10월중 분양이 예정되어 있으며 군청앞(신흥리) 청보주택 513세대와 죽림리 천도건설 1천400세대 및 신안리 대림(아) 1천51세대 각각 사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 조치원읍 신흥 1지구 재개발사업과 신흥주공연립 재건축 사업이 준비중에 있으며 조치원읍 교리 교동(아)는 지하 2층 지상 20층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연기군이 추진하고 있는 조치원읍 신흥리, 봉산리, 서면 월하지구 28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등 행정도시의 배후도시건설이 본격화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행정도시건설등 급속한 여건변화로 공공주택 신축등 사업승인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며“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5만여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예측되는 등 획기적인 지역발전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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