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이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소규모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시의회 제공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이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소규모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소규모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발표는 송혜자 대덕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맡았다.

송 교수는 '소규모복지시설 종사자 급여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소규모복지시설 종사자의 급여체계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에는 소규모복지시설의 종사자 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여,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가이드라인에 준하는 호봉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호봉제 도입을 통해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시설을 이용하는 돌봄 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재한 김인식 의원은 "저출산고령화시대 및 코로나19상황이 맞물려 돌봄의 필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최일선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전시가 장기적인 안목과 의지를 갖고 선제적인 대응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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