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바구니 120박스·사랑의 약 봉투 400개 나눔

대전 서구는 22일 청사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120가구에 식료품을 담은 '행복한 사랑의 바구니'와 견과류가 담긴 '약 봉투'를 전달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2일 청사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120가구에 식료품을 담은 '행복한 사랑의 바구니'와 견과류가 담긴 '약 봉투'를 전달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는 22일 청사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120가구에 식료품과 견과류를 전달했다.

대전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혜숙)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 물품은 (재)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 시각장애인협회 서구지회, 농아인협회 서구지회,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를 통해 각각 사랑의 바구니 30박스와 약 봉투 100개씩이 전달될 예정이다.

윤혜숙 센터장은 "사랑의 바구니를 매개체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에게 안부를 묻는 사회 분위가 필요하다"며 "관심과 정이 일상이 되고 소외 계층 없는 대전 서구가 되는 날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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