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마을 미디어 확산·디지털 뉴딜 구현을 위한 맞손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오정훈)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 마을 미디어 확산과 디지털 뉴딜 구현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주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수밋들 방송 보이는 라디오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정림동 소규모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서구는 라디오 방송 장비와 활동 공간을 주민에게 제공하고 센터는 보이는 라디오 기획·운영 교육 및 마을 작가단을 양성해 수밋들 방송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는 공동체 미디어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혜를 모아 주민 주도형 마을미디어 성장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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