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을 보인 13일 청주 무심천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면서 완연해진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휴일 오후를 즐기고 있다. / 김용수
청명한 가을하늘을 보인 13일 청주 무심천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면서 완연해진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휴일 오후를 즐기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지역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3일 충북도내 일 최저기온은 10~14도 안팎이다. 반면 최고기온은 20~24도까지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일교차를 살펴보면 괴산이 13도로 편차가 가장 크고, 단양·음성 12도, 충주·진천·증평 11도, 청주·제천·보은·영동 10도, 옥천 9도 순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일교차 폭이 커지면서 출근길 곳곳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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