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충북지역본부가 22일 징검다리에 포도 450박스를 기부했다. / 사단법인 징검다리 제공
현대자동차 충북지역본부가 22일 징검다리에 포도 450박스를 기부했다. / 사단법인 징검다리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현대자동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인환)에서는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구입한 포도 450박스를 사단법인 징검다리에 기부했다.

사단법인 징검다리는 이날 받은 포도 450박스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박인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가를 돕는 취지로 구매했으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자동차 충북본부는 지난 7월 충북도청과 충북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8월 장마와 태풍으로 판로가 막힌 지역 복숭아 농가를 돕기 위해 복숭아 450박스를 구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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