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오는 29일까지 '희망 학생근로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 학생근로사업은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비와 생활비 마련이 어려워진 대학생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선발된 희망학생근로 대학생은 본청 실·과·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기록물 정리와 민원인 안내, 환경 정비 등 공공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 공고일인 9월 23일 기준 신청자 본인이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부모가 충주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으로 오는 29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 급여 수급자, 공무원 자녀, 고용보험 현 가입자는 참여가 배제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 달 13일에 개인별로 통지하고 최종 선발자는 다음달 15일부터 약 2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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