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충남 부여 규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윤학중)은 22일 안심 행복유치원의 하나로 편백 나무 놀이를 시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편백 나무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숲속에서 어떤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 말해보고 숲속에서 볼 수 있는 것들, 편백 나무와 피톤치드에 관하여 이야기가 행됐으며, 놀이방에 가기 전 손을 소독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하였다. 편백 놀이는 시청각실에서 반별로 거리를 유지하며 놀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운영되기 전과 후에 쉬는 시간을 두어 소독을 철저히 하였다.

행사에서 유아들은 통나무 방석에 앉아 통나무 쿠션과 편백 조각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한 유아들은 "숲속에 있는 것처럼 나무 냄새가 나요. 편백 나무 향이 너무 좋아요. 우리 집에 가져가서 놀고 싶어요. 진짜 숲속에서도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요."라며 편백 나무 놀이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윤학중 원장은 유아가 이번 편백 나무 놀이를 통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친구들과 협동하여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르며 "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자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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