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3주간 온·오프라인 행사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가 오는 25일부터 3주간 대덕구 이현동에서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기존 '대청호 오색빛 호박마을 축제'를 코로나19 시대에 부합한 안전 힐링여행으로 대체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치르는 행사다.

호박터널과 호박전시가 열리고 호박 포토존이 설치돼 거대습지와 함께 대청호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보물찾기 이벤트 등 오프라인 행사도 열린다.

경품으로 대전시내 호텔 숙박권과 로컬 농산물, 호박 등이 주어진다.

호박마을 힐링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방송(호박마을 투어), 호박퀴즈, 호박사진 이벤트 등 온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현동 주민의 농가 소득에 기여하면서 대청호오백리길 생태관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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