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위원장 강수배) 관내 홀몸 어르신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반려식물로 건강쑥쑥~ 사랑쑥쑥' 매칭금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내 홀몸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 정보와 키우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9월말까지 진행된다.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수배 위원장은 "반려식물 나눠주기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집에서만 계신 홀몸어르신들에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 추진하게 됐다"며 "작은 화분이지만 큰 행복으로 받아주시는 분들이 많다. 전달해 드리는 우리가 더 보람된다"고 말했다.

매칭금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년도 행복나눔 연합모금액의 20%를 인센티브로 받아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 협의체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하고자 반려식물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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