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가 2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과 법무보호사업 발전과 대학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캠퍼스 심우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채훈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원대학교 공공인재행정학부 내 법무(보호)행정 전공 신설 및 운영 ▷법무(보호)행정 전공 우수학생 포상 추천 ▷법무보호 분야 학술 연구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고위험 범죄자(중독·정신장애 등) 처우 증진을 위한 제반 업무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규호 입학학생처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법무(보호)행정 분야 실무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원대는 2021학년도부터 아산캠퍼스에 공공인재행정학부가 경찰보안, 소방안전, 법무(보호)행정 등 3개 전공으로 신설되고, 90명의 학부 신입생은 물론 대학원과정까지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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