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대소면 위원회(위원장 이찬구)는 지난 22일 대소면 오류4리 마을회관에서 35가구에 '부부문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부부문패 전달식'은 매년 행정리별로 진행되는 행사로 그동안 일반적으로 사용했던 세대주 문패 대신 부부 서명을 나란히 기재한 문패를 달아,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고 부부 간의 소중함을 느끼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이찬구 바르게살기운동 대소면 위원장은 "이번에 전달한 부부문패를 통해 남녀평등 문화가 생활 속에서 실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목한 가정,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가정의 화목이 최우선"이라며,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한 바르게살기 회원들과 오류4리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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