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서방서가 22일 형석중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의 직업탐색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 증평소방서 제공
증평서방서가 22일 형석중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의 직업탐색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 증평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서방서(서장 김정희)는 22일 증평읍 소재 형석중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의 직업탐색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코로나 19 감염예방수칙 준수에 따라 진행됐으며, ▶전문직업인으로서 소방공무원의 보람과 가치 ▶소방공무원 임용방법 소개 ▶소방조직의 업무 소개 ▶개인보호장비 착용 체험 ▶심폐소생술 및 기타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해 상세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진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소방관을 영웅이라 생각했다"며 "뜨거운 불속에 들어가 사람을 구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존경스럽고 이렇게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갑규 예방안전과장은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통해 꿈에 한걸음 다가가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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