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공유제는 위탁기업이 수탁기업과 함께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공정개선, 비효율제거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사전에 합의한 계약대로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방식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분야는 도시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 공공건축, 일반관리 등 공사의 업무영역 전반에 대해 중소기업 중 대상 공사와 성과공유가 가능한 분야이며 성과는 물량 및 매출확대, 현금보상, 시제품구매, 판로지원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하게 된다.
권혁문 사장은 "10월 중 성과공유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제안서 채택여부를 심의하고 이를 통과한 과제에 대해 성과공유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고문과 과제 신청서 양식은 공사 홈페이지(www.cnd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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