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교육도서관은 코로나19로 명절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집에서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책꾸러미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자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진천교육도서관에서 선정한 추천 도서 목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대출할 수 있다. 총 26개의 꾸러미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꾸러미는 한 시리즈의 도서 및 비도서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각 꾸러미별 관련 키트 및 놀이체험키트도 제공이 된다. 신청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이 되며, 사전 신청 후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할 수 있다.

진천교육도서관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이번 명절에 책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휴관 중에도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독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진천교육도서관은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예약 대출 서비스 및 도서관 로비에서 신간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등의 도서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교육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533-44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