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23일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 등 전국의 도시 농·축협 1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의 9개 농·축협에 2억여원의 도농상생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의 도시 농·축협에서는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과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이 각각 2천만원을 쾌척했다.

지원을 받는 농·축협은 충주에 산척농협(조합장 서용석), 수안보농협(조합장 권오춘), 제천에 봉양농협(조합장 홍성주) 남제천농협(조합장 류승인), 금성농협(조합장 장운봉), 백운농협(조합장 김성태),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유도식) 단양은 단양소백농협(조합장 이기열) 그리고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으로 각각 2천만원 상당을 지원받게된다. 이 기금은 피해농가의 영농자재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년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인 지원을 위해 도시 농·축협에서 신용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모아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쓰고 있다.

2019년의 경우 전국 149개 도시 농·축협에서 5천120억원을 조성해 무이자 자금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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