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올해 추석 연휴기간 오창과학산업단지내 기업들이 평균 5.1일의 휴무일을 갖는다.

23일 오산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조사업체 기준 57곳의 가동 입주업체중 35곳의 업체가 휴무를 확정했다. 17곳이 미결정이며 5곳은 정상가동 또는 부분 조업을 실시한다.

휴무를 확정지은 35곳 중 중 32곳이 5일간 휴무를 실시해 가장 많았고 5일이상 장기간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역시 2곳으로 조사됐다. 평균 휴무일수는 5.1일이다.

휴무 및 정상가동하는 40곳의 업체중 40%인 16곳의 업체가 상여금이나 여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상여금 지급업체중 50% 이하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10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정기 및 특별 상여금으로 여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3곳이다.

또한 휴무 및 정상가동하는 40개 업체 중 68%인 7곳의 업체가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물지급 업체중 14곳은 5만원 이상대의 선물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번 추석 휴무기간 중 회신업체 기준으로 503여명의 근로자들이 특근을 한다. 특히 삼성SDI㈜, ㈜테스트테크 등 5개사는 연휴기간에도 정상가동 또는 부분조업을 실시한다.

이박에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연휴기간 동안 대부분 회사 기숙사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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