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나누리식품은 23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28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나누리식품은 23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28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나누리식품(대표 김일종, 권병덕)은 23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28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나누리식품은 북이면 석성리에 위치한 조미식품첨가물 제조업체로 2018년에도 한가위 명절을 맞아 북이면 저소득 가구를 위해 15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후원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종일 대표는 "유난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올해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비록 작은 후원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한가위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미라 북이면장은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주며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보여주는 나누리식품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북이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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