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멕시코에서 입국한 30대 내국인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입국해 서원구에 거주하는 A(77번)씨가 이날 새벽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국 당시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으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A씨는 격리 기간 무증상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에서는 흥덕구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 B(76번)씨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난 11일 터키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B씨 역시 당시에는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격리 해제 전 이뤄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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