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국유림관리소(이만우 소장)은 365국민평가멘토단과 합동으로 24일 청주 상당구 월오동에 신설된 숲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멘토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숲해설가 그룹으로 진입로와 주변 시설물 안전점검과 문화·생태적 가치 발굴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정책 전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산림분야별 전문가 총365명을 모집해 '365 국민평가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산림정책 의제발굴·기획·집행·평가 등 정책단계별로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만우 소장은 "숲길이나 산림공원은 지역주민의 활용도가 높으므로, 365 국민평가멘토단의 직접 참여를 통해 국민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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