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학생들이 직접 만든 테라리움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 속리초 제공
속리초 학생들이 직접 만든 테라리움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 속리초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 속리초등학교(교장 권형자)는 24일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2020 속리가족이 함께하는 STEAM day'를 운영했다.

속리초는 지난해부터 융합인재교육(STEAM) 선도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가치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과학적 소양과 감성을 갖춘 행복한 미래사회의 인재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꽃과 식물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알아보고 이를 직접 화분에 심어 멋진 '테라리움'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이 같은 공간에 둘러앉아 같이 만져보고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4학년 김현우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예쁜 테라리움을 만들어 뜻깊었고 예쁘게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형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을 융합시대의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STEAM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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