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23일 북한이탕주민에게 추석 성품을 전달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23일 북한이탕주민에게 추석 성품을 전달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장인학)는 23일 자문위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성품을 전달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봉사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지 못하고 주문한 명절 음식과 협의회에서 준비한 성품(상품권 100여만원 상당)을 관내 북한이탈주민 가정 15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장인학 회장은 "자유를 향해 어렵게 찾아온 대한민국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져 빨리 정착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 명절때마다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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